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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NH투자증권, 1Q 사상 최대 실적…초대형IB 저력 재입증"-삼성증권

허윤영 기자


삼성증권은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NH투자증권에 대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1분기 NH투자증권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1,711억원으로 컨센서스 1,212억원을 41.2% 상회했다”며 “컨센서스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기록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호실적을 이유로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파생결합증권(ELS)의 자체헤지 물량 운용 손실 기저효과,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손익 증가, 서울스퀘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비롯한 IB 수익 증가를 꼽았다.

장 연구원은 “1분기 제한적 거래대금 회복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초대형IB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며 “딜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한 IB 부문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동사의 레벨업 가능성은 지속해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도 리스크 한도 확대를 통한 ROA 제고 및 발행어음 관련 기업금융 비중을 50%에서 70%까지 늘리는 등 IB 부문 수익성 개선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과 PER은 각각 0.76배, 9.8배인 상황에서 예상 배당수익률은 4.3%로 저평가 메리트가 높다”며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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