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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용 '인공지능 가상비서' 도입

택배기사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 실시간 제공…고객들 문의에 자동 답변
이진규 기자



택배기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고 고객 문의에 즉시 답변하는 택배기사용 인공지능(AI) 가상비서가 등장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작업용 애플리케이션에 AI 기반 가상비서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상비서는 배송, 집화 등 택배기사의 작업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음성으로 실시간 제공하고 택배기사를 대신해 고객들의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해준다.

또 전국에서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수 천만건의 정보를 기반으로 택배기사의 음성 명령에 응답하거나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아울러 텍스트로 받은 내용을 고객 의도와 문의 유형에 따라 가상비서가 스스로 판단해 음성이나 텍스트로 변환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배송 일정과 상품 종류, 착불 요금 입금 계좌 등의 문의 문자메시지가 올 경우 가상비서가 택배기사를 대신해 고객에게 답장을 보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가상비서 도입으로 택배기사들의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더욱 정확한 배송이 이뤄질 것"이라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택배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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