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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1순위 청약 마감…최고 28 대 1

평균 3.1대1, 모든 타입 마감…당첨자 발표 5월 3일, 계약 14~16일
문정우 기자

'수지 동천 꿈에그린' 투시도.

한화건설이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선보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 1순위 청약에 수백명이 몰리며 사실상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수지 동천 꿈에그린 1순위 청약(201가구)에 649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E형으로 28대 1로 집계됐다. 1순위 기타지역에서 2가구 모집에 56명이 청약했다. 이어 74㎡C형(8.0대 1), 84㎡C형(7.9대 1) 84㎡C형(3.4대 1) 등 순이었다.

20가구를 모집하는 74㎡D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8명과 기타지역에서 17명 등 모두 25명이 신청했으나 일정 비율의 예비 신청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순위 접수도 받게 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48가구 ▲84㎡ 14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지난 23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 서울, 인천 등 기타지역 신혼부부 신청자가 몰린 데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기타지역 청약이 몰리며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아파트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면서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게 주효한 거 같다"며 "20평형대 아파트처럼 평면을 구성한 오피스텔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피스텔은 29~30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계약은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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