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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서 선전하는 中 스마트폰… 삼성, 2위 머물러

샤오미 점유율 30.1% 달해... 상위 4개 업체 모두 중국 제조사
이명재 기자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주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의하면 올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총 3,1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점유율 1위인 샤오미는 스마트폰 96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30.1%를 기록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삼성전자를 제쳤다.


삼성전자는 720만대의 출하량을 나타내며 점유율은 22.7%로 전체 2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비보가 13.3%로 3위를 차지했으며 오포와 리얼미, 화웨이가 각각 7.7%, 6.6%, 3.8%로 4~6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업체는 대부분 중국 제조사이다.


오포의 점유율이 1년 전에 비해 7.7%p 증가하는 등 중국 업체들은 가성비, 온라인 판매망 등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펙을 탑재하면서 10만~20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된 갤럭시M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전분기(18.2%) 대비 점유율을 4%p 이상 늘린 건 그나마 긍정적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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