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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네버랜드의 정체는? 24년차 배우 황동주 "예능은 출연하지 않겠다 계약했었다"

김수정 인턴기자

네버랜드의 정체는 배우 황동주였다.

28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는 초콜릿 공장과 네버랜드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가수 이문세의 노래 '애수(哀愁)'를 선곡해 열창했다.

초콜릿 공장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기교로 범상치 않은 느낌을 자아냈고 네버랜드는 순수함이 넘치는 음색을 선보였다.

두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김현철은 "한 단어가 떠올랐다. 초콜릿 공장은 가수, 네버랜드는 변우민"이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변우민과 비슷한 세대에 연기를 했던 배우 같다"며 구체적인 예시를 전했다.

또한 김현철은 "'초콜릿공장'의 음정이 너무 정확하다. 적재적소에 좋은 기교를 보여줬다. 나잇대는 30대에서 40대 사이의 나이가 조금 있는 가수 같다"고 말했다.



가수 알렉스는 "'네버랜드'는 운동선수 같다. 울림통이 좋아서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콜릿공장'은 가수 같다. 음색이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초콜릿 공장과 네버랜드의 대결은 초콜릿 공장의 승리였다. 아쉽게 탈락한 네버랜드는 가수 김동환의 노래 '묻어버린 아픔'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네버랜드의 정체는 데뷔 24년차 배우 황동주였다.

황동주는 "소속사와 계약할 때 예능은 출연하지 않겠다고 계약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결정 맛대맛'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한마디도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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