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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종근당,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순항…목표가↑-신영증권

이수현 기자

신영증권은 29일 종근당에 대해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보다 7.1% 증가한 2,339억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16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6.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CKD-506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나 연내 염증성 장질환으로 적응증을 추가하여 임상 추진 예정"이라며 "기존 부작용이 심한 경구 치료제와 고가의 바이오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대장암 치료제 벨코불린 국내 임상3상 진입, CKD-508(고지혈증 치료제)와 CKD-509(혈액암 치료제)는 임상 1상 개시 등 연구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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