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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스타벅스, 5000명 시민에게 텀블러…"환경보호 실천해요"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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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실천 약속해요"

서울시청 광장에 핀 꽃
"환경사랑 실천하세요"

스타벅스, 5000명 시민에게 텀블러 증정
"다회용컵 쓰세요"

시민들, 환경보호 동참 서명..."일회용품 OUT"


[박지혜 / 30대 직장인 : 더 텀블러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거 말고도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도 생각해보게 됐어요.]

[김정원·하정희 / 직장인 : 저희가 직장인이다 보니까 아침마다 커피를 사먹거든요. 최대한 텀블러 쓰려고 노력하고 있기는 한데, 이런 이벤트도 하니까 친환경적인 걸 장려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커피 찌꺼기 퇴비 활용한 꽃화분도 증정
스타벅스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재인식"

[송호섭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 이 자리에 모인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커피박을 재활용하여 꽃과 나무를 살리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공유하고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 약속합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시민들에게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도록 독려하는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오늘(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동참해 오고 있다.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총 5단계의 미션을 준비해 단계별로 커피찌꺼기 퇴비를 활용한 꽃화분 또는 꽃화분 키트를 증정하거나 기념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5단계 미션은 친환경 생활 사진 인증, 친환경 서명 동참, 스타벅스의 친환경 활동 응원 투표 등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미션을 완료하면 ‘스프링 플라워 LED 텀블러’와 ’18 체리블라썸 LED 텀블러’ 중 1종을 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파트너 50여명이 우산을 활용해 환경 사랑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전 활동과 함께, 대형 머그컵 모형의 꽃화분에 물을 주면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나는 퍼포먼스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시청광장 한 켠에는 화려한 꽃으로 가득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브라스 밴드의 연주 공연을 매 시간 운영하는 등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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