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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 15년만에 새단장

공연장 2층 증축 및 객석 94석 추가 설치
신효재 기자

(사진=양양군)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이 15년 만에 새단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양군문화복지회관은 관내 유일하게 음향·조명 시설을 갖춘 공공 공연장이다. 군은 연간 2만 2000여 명의 군민이 관람하는 해당 시설에 대해 내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양양군문화복지회관은 양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이다. 2004년 공연장 714.42㎡, 객석 378석으로 건립돼 군민·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장 및 복지시설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건립된 지 15년이 경과해 현재 각종 행사 및 공연 시 공연장이 협소한 실정으로 공연 및 행사운영에 한계를 보였다.

군은 기존 공간을 활용 하면서 공연장을 2층으로 증축, 객석수를 늘려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공연장 증축(2층) 180.16㎡와 객석의자 94석 추가 설치 등이다. 금년 12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7억 원(군비)이 투입된다.

양양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대형 공연시설을 갖춤으로써 좀 더 수준 높은 공연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금년 말 준공이 되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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