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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산’ 靑국민청원 100만명 돌파…‘민주당 해산’ 맞불 청원도 11만 돌파

머니투데이방송 이솔선 이슈팀 기자2019/04/30 11:46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8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에 108만 275명이 동의했다. 이에 역대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119만 2049명을 넘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원인은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 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 하고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잇다”며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야 4당이 합세해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법률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고 하자, 한국당이 국회 본청 곳곳을 점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비판하고자 해당 청원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소위 ‘동물국회’가 빚어진 24일부터 청원 동의가 급증했다. 28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데 이어 30일 오전 0시께 76만5378명의 동의를 받았다. 하루 만에 50만여명이 청원에 동참한 것이다.

현재 청원 게시판에는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에 맞불 대응으로 보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도 여럿 등장했다. 이 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은 11만 명을 넘었다.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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