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19 상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 모집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2019년도 상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 모집’을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다. 강원랜드는 2004년부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지역가맹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청자격은 29일 기준 폐광진흥지구 내 거주 및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영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하이원포인트 가맹점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대상업종은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점업, 식품판매업, 슈퍼마켓, 세탁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소매업 등이며 올해부터 커피전문점, 차량용 주유소(LPG 충전소 포함), 주점업이 추가로 확대됐다.

모집은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랜드 본사사옥에서 진행하며,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각 지역별로도 접수를 받는다. 지역별 접수 날짜는 7일 태백(태백시번영회 회의실), 8일 영월(영월군청 2층 상황실), 9일 정선(여성회관 1층), 10일 도계(도계 종합회관 2층 소회의실)이다.

구비서류는 본인(또는 가족이 지참) 신분증, 2019년 4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명,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번호 미기재), 주민등록초본(주소이전 내역기재) 등이다.

가맹점 선정은 신청인의 폐광지역 거주기간, 영업기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시설 점검 등 영업 상태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결과는 6월 중순에 나올 예정이다.

대상업종 및 지역, 접수방법 등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적가치기획팀으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지역 가맹점수는 2004년 548개소를 시작으로 2010년 711개소, 2018년 1541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에서 사용된 하이원포인트는 총 2360여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