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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홈·펫용품 핸드메이드 창업 과정 모집
신효재 기자


양양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4월에 문을 연 새일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교육 및 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객실관리전문가과정을 비롯해 3개의 과정으로 취·창업률 81%를 기록했으며 2019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으로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을 20명이 수료했다.

또한 취업강화 및 고용유지, 가사 및 자녀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연계해 준다는 설명이다. 인턴십지원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정규직에 채용될 경우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구인을 하는 기업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해 기본 상담과 교육을 받은 구직자를 연계해주고 동행면접을 비롯해 인턴십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채용 후에도 멘토링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한편 새일센터 하반기 교육으로 생활소품 및 반려용품제작능력 개발을 통해 온라인 판매 및 지역 프리마켓 셀러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홈·펫용품 핸드메이드 창업과정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은 10만 원의 교육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월 5만 원의 교통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 수료 시 5만 원, 6개월 내 취·창업 시 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는 등 추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권효서 여성가족담당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새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1대1 개별상담으로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며, 새로 일하고 싶은 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직무훈련과 역량교육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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