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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야시장 개장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중앙시장이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삼척시가 1일 밝혔다.

삼척시의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 야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해 3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관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되며, 삼척중앙시장 상인회 주최로 이뤄진다.

개장식은 4일 오후 6시 지역예술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6시 30분 개회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초청가수 송대관을 비롯한 지역가수 홍혜리, 류승혁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이 열릴 계획이다.

문라이트 주말 야시장은 3일 개장 후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 판매, 지역 수공예품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야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휴게공간에서 즐기며, 지나간 추억의 흥을 돋우는 추억의 DJ박스도 운영한다.

삼척중앙시장 정종광 상인회장은 “야시장이 개장되면 더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시장을 찾을 것”이라며 “평범한 전통시장에서 전국에 소문난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삼척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척시는 삼척중앙시장의 신관동 2층과 3층에 조성하고 있는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의 8월 개장(예정)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청년 창업을 돕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삼척중앙시장 상인의 이해와 협조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와 상인회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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