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예상했다"
이유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피지 난디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상에 어긋나지 않고 전반적으로 부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25%~2.5%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동결의 배경으로, 경제 활동이 견실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수준이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