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The-K호텔 장기투숙 할인 '롱스테이 요금제' 실시
조형근 기자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The-K경주, 설악산, 지리산 호텔 외관 / 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The-K설악산·지리산 가족호텔과 The-K호텔경주에 대해 '롱스테이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The-K설악산·지리산 가족호텔과 The-K호텔경주는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곳으로, 이번 요금제는 장기 투숙(롱스테이) 객실요금에 대폭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롱스테이'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공제회원이 더욱 저렴하고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롱스테이 요금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직원공제회원이 3~7일 숙박할 경우, 1박당 The-K설악산가족호텔은 2만 5,000원, 지리산가족호텔과 경주호텔은 3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또 8~30일 숙박할 경우에는 설악산가족호텔과 지리산가족호텔은 1박당 각각 4만원, 6만원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경주호텔은 1박 당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각 호텔별로 롱스테이 이용회원에게 사우나와 식음료, 세탁시설 할인 혹은 무료 제공 등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롱스테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은 호텔별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