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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정미애, 장녹수 열창 “남편이 가장 잘한다고 칭찬 했던 곡”

백승기 기자



‘미스트롯’ 정미애가 ‘장녹수’를 열창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은 결승전 2라운드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정미애는 전미경의 ‘장녹수’를 선곡했다. 선곡 이유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옛날에 정미애와 정미애의 남편이 가수 지망생으로 만났는데 결혼과 육아로 접어야 되는 상황이다. 만약 미스터트롯이 먼저했다면 남편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구성진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듣던 정미애의 남편은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정미애는) 마스터 심사보다 관객 점수에서 더 고득점을 받는다. 그것은 관객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순위와는 무관하게 너무나 큰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정미애의 마스터 점수 총점은 646점이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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