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단장의 미아리 고개’ 열창! ‘마스터들 극찬’
백승기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결승전 무대를 꾸몄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은 결승전 2라운드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송가인은 ‘부르면 부를 때마다 어려워서 초심을 찾아주는 인생 곡’이라며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곡해 불렀다.
송가인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 속’ 내레이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흠 잡을 곳 없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트로트를 타고난 소리, 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소리가 장점이다. 끝까지 잘 했다”고 말했다. 이무송은 “트로트의 교본같다는 표현도 아깝지 않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트로트를 잘 이어갈 무게감을 잃지 마시고 다른 무대에서 반가운 얼굴로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영수는 “이 감정이 앞으로 노래 부를 때 나온다면 항상 100점 받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송가인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통가요 가수에 대한 갈증이 많은 것이라 생각했다. 송가인이 가요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하며 봤다. 끝까지 좋은 무대 보여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마스터 점수 총점은 659점으로 2라운드 2위에 올랐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