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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법인지방소득세 3500억 원 넘어서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영향 커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관내 소재 2000여개 법인에서 2018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3576억 원을 4월말까지 신고·납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징수한 법인지방소득세 2214억 원 대비 약 160% 증가된 규모다. 이처럼 역대 최고로 증가한 사유는 D램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로 최대 실적을 거둔 에스케이하이닉스(주)의 영향이 컸다.

에스케이하이닉스(주)는 1996년 이천시에 107억 원을 납부한 것을 마지막으로 계속된 적자로 법인지방소득세 실적이 없다가 2015년 이후부터 이천시의 법인지방소득세 평균 67%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천시 전체 법인지방소득세 3576억 원 중 3279억 원을 납부하면서 91.68%의 역대 최고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주)도 34억 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주) 22억 원으로 이천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순위 2위, 3위를 이었다.

이천시 김인환 세정과장은 “법인에서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지역경제 발전과 각종 이천시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정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며 이천시와 법인이 함께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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