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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고 어떤 종목 담을까?…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은

조형근 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지만, 2200선을 회복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5월 첫째주 코스피는 전주보다 0.78% 오른 2,196.32에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761.82로 2.8% 상승했다.

당분간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에 집중하고 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실적을 기반으로 차별화가 나타날 종목을 추천했다.

■ SK증권 "이마트·한국타이어·서진시스템"

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트레이더스와 SSG닷컴이 신성장동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인 이마트24와 프라퍼티의 장기적 모멘텀 역시 주효할 것"이라며 "현 시점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동종업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24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지만, 천연 및 합성고무 가격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원달러 약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5G 수혜주로는 서진시스템을 추천했다. SK증권은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속도전이 시작됐으며 서진시스템이 가장 큰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진시스템이 기지국과 5G 디바이스 모두를 생산하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어 SK증권은 서진시스템에 대해 "올해 자동차 부품과 전기차(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 등 기타 부문에서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KB증권 "현대중공업·신세계·한솔케미칼"

KB증권은 "인수합병(M&A)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며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 바 있다. KB증권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공급능력 측면에서 산업전반에 긍정적이며, 규모의 경제, 바잉파워, R&D 측면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대해서는 "중국인들의 높은 면세점 수요와 상위 면세사업자 간 경쟁 완화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전체 이익에서 면세점 기여도가 상승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으로 진입한 점과 퀀텀닷 소재 수요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도 크다"며 신규 추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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