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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이동욱 등장에 연습생들 전원 기립 “투샷 잡히기 싫다”

김수정 인턴기자

이동욱이 ‘프로듀스 X 101’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게 됐다.

지난 3일에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글로벌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위해 나아가는 연습생들의 레벨 테스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개인 연습생을 비롯한 각종 기획사 연습생들이 등장했고, 그중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소속 연습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101명의 연습생들이 차례로 등장했고, 1등부터 101등까지 자리를 채웠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안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연습생들은 “대형 기획사에서 다 나오네”, “우리는 어쩌냐”라고 말했고, 윤서빈은 1등 자리를 향해 거침없이 올라갔다.

이어 윤서빈은 1등 자리에 앉아 있던 AAP.Y 이미담 연습생에게 “저 여기 앉아도 돼요?”라고 물었고, 이미담은 “이기시면요”라고 말했다.

윤서빈은 팔씨름을 제안했고, 대결을 통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렇게 101명의 연습생이 모두 등장한 뒤, 국민 프로듀서 대표의 정체도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누굴까?”, “아이유였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어 등장한 국민 프로듀서 대표의 모습에 연습생 전원은 감탄하며 기립했다.

국민 프로듀서의 정체는 배우 이동욱이었다. 최수환 연습생은 “진짜 신기해. 진짜 잘 생겼다”고 감탄했고, 송유빈 연습생 역시 “이때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잘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빈 연습생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투샷 잡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 저는 가수도 아니다. 고민을 하다가 저의 데뷔 전이 떠올랐다. 어떻게든 나도 데뷔전이 있었으니까 그 간절함만은 공감할 수 있겠단 생각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부터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마음과 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이자, 여러분(연습생)들을 받쳐주는 든든한 형이 되고 싶다. 저를 최대한 많이 이용하시고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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