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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한예리, 父박지일에 실망감 드러내 “나는 다른 세상에 살 것”

김수정 인턴기자

한예리가 아버지 박지일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

지난 3일에 방송된 SBS ‘녹두꽃-사람, 하늘이 되다’에서는 모략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리는 고부 민란을 묵언한 혐의로 박혁권에게 붙잡혔다. 이는 절반 값으로 백산 싸전을 팔기로 한 거래를 없던 일로 만들고자 한 박혁권의 모략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한예리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거래 각서를 박혁권에게 돌려주고 사발통문을 찢어발겼다.



한예리가 전주로 돌아온 후 그의 아버지 박지일은 백산 싸전을 불태웠다. 한예리의 목숨을 두고 졸렬한 거래를 한 박혁권에 대한 통쾌한 복수였던 것이다.

하지만 한예리는 방화사건을 동학도의 소행으로 꾸민 아버지 박지일을 향해 “나는 다른 세상 살려니까 아버지나 밥그릇 싸움 많이 하고 살아”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전주 여각 객주로서 이문을 우선으로 좇아온 한예리가 아버지와 다른 길을 선언한 후 어떤 삶을 그려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녹두꽃’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녹두꽃’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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