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홍진영, 트로트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 “걸그룹 데뷔 무산”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반전 무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현빈, 설운도, 조항조, 홍진영, 박구윤, 유지나가 출연했다.

이 가운데 홍진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트로트 가수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가 되기에 앞서 “서울에 올라와서 연극 극단에서 1년 동안 연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걸그룹을 세 번 준비했지만 무산이 됐다"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트로트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며 두려웠다고 밝힌 홍진영은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트로트를 즐기게 되었다"며 "이제는 트로트가 인생의 배터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