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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최명길, 김소연 안고 오열 “안아보자 우리딸”

김수정 인턴기자

최명길이 김소연이 자신의 딸임을 알고 오열했다.

5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는 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최명길의 초대로 최명길의 집에 찾아갔다. 최명길은 김소연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고, 김소연은 최명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에 최명길은 “강부장 무슨 일 있냐. 내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눈물을 흘리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대답 대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때 최명길은 김소연이 자신의 딸임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김소연에게 “너 누구니?”라고 물었지만 김소연은 밖으로 뛰어 나갔다.

이후 최명길은 김소연이 김해숙의 손에 키워진 자신의 딸임을 확인 했고 눈물을 쏟았다.



최명길은 김해숙을 찾아가 “왜 내가 시키는 대로 안 하셨냐.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무사할 줄 알았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최명길은 “왜 내 말을 듣지 않고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느냐. 적어도 한 회사에서 얼굴 볼 일은 없게 했어야 하지 않냐”며 오열했다.

김해숙은 두 사람이 한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최명길을 “미국 보내기에 돈이 아까웠냐. 그 돈으로 두 딸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느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최명길은 “버틴 세월이 다 엉망이 됐다”며 소리쳤고, 때마침 유선이 가게로 찾아왔다.

유선은 최명길에게 “우리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그런 소리를 하냐”며 김해숙을 감쌌고, 최명길을 내쫓았다.

이후 최명길을 김소연을 찾아갔다. 최명길은 김소연에게 “왜 먼저 말하지 않았니? 시간도 기회도 많았다”고 물었다.

김소연이 어쩔 줄 몰라하자 최명길은 “엄마한테 와 봐. 안아 보자, 우리 딸”이라며 참고 있던 감정을 터뜨렸다.

최명길은 “이제 와 생각하지 모든 게 다 이해가 되더라. 아주 반듯하게 컸구나. 똑똑하고 능력있고 야무지고 그리고 너 아주 이뻐”라고 말하며 김소연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김소연 역시 최명길 품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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