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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김하경, 남태부에 독설 “내 인생에서 사라져달라”

김수정 인턴기자

김하경이 글을 쓰기 위해 남태부를 밀어냈다.

5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글에 집중하기 위해 남태부를 밀어내는 김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경은 기태영에게 휴대폰을 맡기며 “사생활을 정리하고 글에만 집중하겠다. 앞으로 퇴근할 때까지 맡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태영은 “무슨 사춘기 중학생이냐”고 핀잔을 줬고, 김하경은 “작가가 마음잡고 글 쓰겠다는데 불만이냐”고 말했다.



그러던 중 남태부가 김하경을 찾아와 “미혜 살아있냐. 멀쩡하냐”며 소리쳤다. 당황한 김하경을 남태부에게 "너 앞으로 여기 오지마. 당분간 나한테 전화도 하지마 알았어? 나 글써야하니까"라고 말했다.

남태부는 “나도 글 쓰다 나왔다”라고 말했지만, 김하경은 “넌 글 잘 쓰고 집중 잘하고 이미 유명한 작가지만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집중도 안 되고 정신없고 산만하다”며 울먹였다.

결국 남태부는 "알았어 미혜야 네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면 마음이 불편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하경은 “너 다신 오지마. 너 좀 사라져주면 안되냐. 내 인생에서 사라져 꺼져”라며 남태부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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