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 “오랜만입니다” 울컥
김수정 인턴기자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이었다.
이날 최종무대에는 가왕 걸리버와 복면가수 체게바라가 맞붙게 됐다.
체게바라는 정준일의 ‘말꼬리’를,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열창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은 28표 대 71표로 걸리버의 승리였다. 걸리버는 “무대를 신나고 재밌게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여러분들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다”며 “다음에도 좋은 무대 들려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체게바라는 복면을 벗었고,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이었다.
바비킴은 “너무 오랜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1라운드때부터 너무 죄송했다. 목소리가 특이해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바비킴은 “무대를 다시 서고 싶었고 제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 50주년에서 파티를 했는데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데 ‘내가 가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님이 즐겨보는 ‘복면가왕’을 볼 때 제가 나왔으면 하면서도 티는 안 내려고 하신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비킴은 “여기 많은 분들의 박수와 칭찬과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열심히 사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이날 최종무대에는 가왕 걸리버와 복면가수 체게바라가 맞붙게 됐다.
체게바라는 정준일의 ‘말꼬리’를,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열창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은 28표 대 71표로 걸리버의 승리였다. 걸리버는 “무대를 신나고 재밌게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여러분들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다”며 “다음에도 좋은 무대 들려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체게바라는 복면을 벗었고,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이었다.
바비킴은 “너무 오랜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는 “1라운드때부터 너무 죄송했다. 목소리가 특이해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바비킴은 “무대를 다시 서고 싶었고 제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 50주년에서 파티를 했는데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데 ‘내가 가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님이 즐겨보는 ‘복면가왕’을 볼 때 제가 나왔으면 하면서도 티는 안 내려고 하신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비킴은 “여기 많은 분들의 박수와 칭찬과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열심히 사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