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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초콜릿공장의 정체는? 시크릿 출신 전효성 “공백기 힘들었다”

김수정 인턴기자

초콜릿공장의 정체는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었다.

5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초콜릿공장과 체게바라가 대결을 펼쳤다. 초콜릿공장은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거야', 체게바라는 크러쉬의 '잊어버리지 마'를 각각 불렀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초콜릿공장은 연령대 추측도 다양하고, 노래를 부르는 마음가짐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신선함, 풋풋함을 느꼈다. 체게바라도 만만치 않다. 이 분은 바비킴이라고 해도 이상하고, 바비킴이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다. '이게 편견인가' 싶다. 만약 바비킴이 아니면 (성대모사 능력이) 너훈아 이상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지난 주부터 바비냐,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3라운드에서도 이렇게 부른다면 확실히 바비킴이다"고 했다.

하지만 자이언트 핑크는 "바비킴 같지 않고, 흉내를 내는 사람인 것 같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결과는 73 대 26으로 체게바라의 승리였다. 복면을 벗은 초콜릿공장은 정체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전효성이었다.

전효성은 "공백기 때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마음을 잡는 게 힘들었다. 만약 이 직업을 안 하게 되면 동물을 위한 직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쉬는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며 반려동물 관리사, 장례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내 목소리만 듣고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까 궁금하고 걱정도 했는데, 좋은 얘기를 해주셔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윤상은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서, 앞으로 준비하신 걸 천천히 보여주시면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전효성은 "상큼한 것 같은데 허스키한 것 같다고도 해주시더라. 특색있는 보컬 같다는 평을 들어서 좋은 것 같아. 섹시 이미지가 싫은 것 아닌데 음악적으로 욕심이 많다. '복면가왕'을 터닝 포인트 삼아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날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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