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추경, 5월 국회 꼭 통과해야"
염현석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이 5월 국회 통과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경기 대응에 실기할 경우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경 처리가 지연될수록 지진,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강원 지역과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생계 안정과 경기 회복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