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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2단계 사업 개발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life@mtn.co.kr2019/05/08 15:44

(사진=강원도)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은 8일 오전 11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가덕산 풍력발전 2단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가덕산풍력은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로 지방자치단체, 발전공기업, 민간기업이 함께하고 지역주민이 10%의 지분 참여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태백시 원동 가덕산 일대에 43.2㎿급 대형 발전단지를 2020년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실시설계 등 사업과정에서 드러난 유휴 부지를 활용해 확대 개발하고자 이번에 2단계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자해 25.2㎿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1단계 사업에 이어 총 68.4㎿의 초대형 풍력발전단지로 연간 15만㎿h 전력을 생산, 300억 원의 판매수입이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이는 약 3만 5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자본투자, 건설 및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 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등에 대한 공동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가덕산풍력발전 참여기업인 코오롱글로벌㈜에서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로 전국 최고 풍력발전 중심지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 육성을 통해서 강원도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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