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美선급협회와 조선·해양 미래기술 공동개발
미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기술 공동연구김승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5대 선급(선박등급 평가기관) 중 하나인 미국선급협회(ABS)와 미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술 공동연구에 나선다.
대우조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전시회 ‘OTC 2019’에서 AB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 체결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설계기술과 경제성 있는 친환경 해양제품, 차세대 발전 시스템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A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메이저 선급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환경규제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핵심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대우조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전시회 ‘OTC 2019’에서 AB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 체결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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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휴스턴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왼쪽 다섯번째), ABS 토니 나시프 최고운영책임자 (여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과 ABS 토니 나시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합의로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설계기술과 경제성 있는 친환경 해양제품, 차세대 발전 시스템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A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메이저 선급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환경규제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핵심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