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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동남아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SEA' 참가…해외 시장 공략 박차

동남아시아·전 세계 반도체 관계자들에게 ISC 기술력 선보여…해외 시장 공략 나서
고장석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 세계 1위 기업 ISC가 동남아시아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SEA(SEMICON South-East Asia) 2019'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세미콘 SEA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이 찾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반도체 박람회다.

ISC는 올해 '실리콘 러버 소켓'과 '포고 소켓'을 비롯해 현재 개발 및 생산 중인 다양한 반도체 검사 부품들을 전시했다. ISC의 테스트 소켓 제품군은 작은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세미콘SEA 2019' 에서 해외 바이어·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ISC

특히 ISC의 대표 제품 실리콘 러버 소켓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연한 실리콘 소재로 된 ISC의 '러버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신호를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ISC는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포고 소켓'도 실리콘 러버 소켓과 함께 선보이며, 최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트렌드를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ISC 측은 "전시 부스 방문자들을 위해서 제품 및 기술 소개 자료와 상담원을 별도로 배치해,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이 ISC 제품과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여 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공장과 현지 ICT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바이어들이 ISC의 테스트 러버 소켓, 번인소켓, 포고핀 등 반도체 공정 전반에 걸친 토탈 테스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ISC의 동남아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ISC 관계자는 "ISC가 세미콘 SEA 2019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현지 반도체 전문가를 비롯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에게 ISC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No.1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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