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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오늘 공식 출시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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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오늘(10일) 공식 출시합니다.

LG전자는 V50씽큐를 지난달 19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5G 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출시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V50씽큐는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 9,000원입니다.

V50 씽큐는 스마트폰 화면 2개를 동시에 쓰는 탈착식 듀얼스크린 형태로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합니다.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 나는 게임이 가능합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 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합니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LG V50 씽큐의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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