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도봉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사진=원주시)

원주시와 도봉구는 지난 3일 도봉구청 간송홀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고 원주시는 전했다. 문화, 예술, 관광, 축제 및 농산물 직거래, 중소기업 판매 촉진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류, 농산물 직거래 및 중소기업제품 판매 촉진, 협동조합 등 경제 교류,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그 밖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교류 등 4개 주요 사업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등 경제·문화 분야에서 원주시와 도봉구가 서로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원창묵 원주시장은 등(燈) 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우이천 축제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