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청년농업경영인과 간담회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9일 여주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시장과 청년농업경영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과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만나 농업계 청년들의 창업 방향, 6차 산업,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년농업인과 소통하고 함께 이해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수용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여주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관련 부서와 함께 여주시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청년농업인 최모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여주시정의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여주시 청년농업인 각자의 역량을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항진 시장은 “청년 인구 유입확대가 인구감소문제 해결의 핵심인 만큼, 청년농업인의 유입은 적극 환영한다”고 전하며 “청년농업인들이 여주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젊은 농업인의 적극적 시정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