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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부위원장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로 금융 허브 도약"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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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시아 지역 국가의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이 손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회원국 중 한 국가에서 등록을 마친 펀드를 다른 국가에서 간소한 절차만으로 판매하거나 살 수 있도록 한 규정입니다.

회원국은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 5개국입니다.

앞서 일본과 태국, 호주는 법령 개정을 완료했으며, 한국 정부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도입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김용범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한국 자산운용 산업의 입장에서는 현재 국회에서 도입을 논의 중인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가 큰 도전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럽 펀드 시장의 룩셈부르크처럼 우리나라가 역내에서 주요 펀드 설정국 지위를 획득할 경우, 펀드 거래의 거점으로 활용돼 아시아 금융허브로서의 도약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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