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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김소현♥홍종현, 최명길에 애정행각 발각 ‘애정전선 문제생기나?’

김수정 인턴기자

최명길이 김소연과 홍종현의 사이를 알게 됐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눈물의 모녀상봉을 하는 최명길과 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명길과 김소연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부둥켜안았다.

하지만 최명길은 모녀관계가 발각될 위기를 맞게 되자 김소연의 사표 수리를 지시하는 등 비정한 모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최명길은 김소연을 불러내 그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물었다. 김소연은 큰어머니인 김해숙이 자신을 딸처럼 키웠으며 유선과 김하경과도 친자매처럼 지냈다고 밝혔다.

이후 최명길은 자신과의 갈등 때문에 사표를 내고 유학을 결심했던 김소연에게 “어떤 공부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자신이 친딸임을 알면서도 유학을 말리지 않는 최명길의 모습에 당황했다.



한편, 동방우는 최명길을 불러 김소연과 왜 만났는지, 또 김소연의 사표수리 지시를 왜 한 것인지 추궁했다.

이에 최명길은 변명을 하면서도 최명길과 김소연의 관계가 들통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본 동방우는 사람을 시켜 최명길과 김소연의 관계에 대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최명길은 김소연과의 관계가 들통날까봐 걱정하고 있던 차에 김소연과 홍종현의 관계까지 알게 됐다. 김소연과 홍종현이 오피스텔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한 최명길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 채 자신의 몸을 숨겼다.

친딸 김소연을 버리고 그룹 후계자인 홍종현을 아들처럼 키워오며 때를 기다려왔던 최명길이 두 사람의 관계까지 알게 돼 버린 이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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