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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진욱, 이하나에게 비밀 털어놔 “가장 추악한 범죄 카르텔”

김수정 인턴기자

이진욱이 이하나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놨다.

12일에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3’에서는 골든타임팀에 합류하는 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나는 이진욱과 공조해 연쇄살인범을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이진욱이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하나는 연쇄살인범을 체포할 때 이진욱이 그를 실제로 죽이려 한 모습을 봤기 때문에 더욱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이하나는 이진욱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얘기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팀장님의 밀항, 밀입국에 대해서 어떤 도움도 드리지 않겠다. 이제 신경 쓰지 않겠다는 말이다"고 했다.



이진욱이 언급하려 하지 않자 이하나는 "알겠다. 이제 서로 갈길 가자"며 돌아서려 했다.

그때 이진욱이 "검은색 세단이 우릴 지켜보고 있었다"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진욱은 10개월 전 고시원 폭발사고를 언급하면서, "근처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검정색 세단이 있었다. 그때 깨달았다 진짜 배후가 있다는 것을"이라며 밀항선을 타고 일본에 도착해 배후를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진욱이 찾으려던 배후는 '블랙컬렉션'이라는 인간의 신체를 사고 파는 범죄 조직이 있었던 것이다.

이진욱은 "내가 본 가장 추악한 범죄 카르텔이다. VVIP 멤버들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바로 한국 경찰들 신체다. 전부 최고가에 팔렸다"고 했다.

충격을 받은 이하나는 "이건 말이 안 된다. 반드시 일망타진 해야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진욱은 "VIP멤버 중에 일본 고위 경찰은 없겠어?"라고 말했다.

이하나는 윗선에 전화해 "초국가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다. 배후를 찾기 위해 혼자서 고군분투했다는 점이다. 경찰에게 파트너는 곧 가족이라고 하신 말씀 기억하고 있다"며 이진욱을 도와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하나는 이진욱에게 "팀장님 이제 시작이다. 놈들한테 보란듯이 반격을 가할 거다. 그 옆에 팀장님이 있으면 좋겠다"며 팀으로 돌아오길 권했다.

이진욱은 "기한은 한 달, 사건이 끝나면 미련없이 떠난다"고 알렸고, 이하나는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팀장님"이라며 반겼다.

한국 감옥에 갇혀 있던 권율은 뉴스를 통해 이진욱이 복귀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돌아왔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OCN ‘보이스 시즌3’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OCN ‘보이스 시즌3’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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