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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 입점..."중남미에 K뷰티 전파"

박동준 기자

양창수 코스모코스 CEO(오른쪽에서 첫번째)와 Claudia Murillo 파마시아델아호로 마케팅 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KT&G 자회사인 코스모코스는 멕시코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입점을 계기로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84억 달러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퍼센트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화장품 소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평균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진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추세다.

코스모코스의 멕시코 진출 첫 번째 무대인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는 약 1,3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1위 의약품 기업이다. 멕시코 영토 80%에 입점해 접근성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팩 앤 폼 클렌저, 애니 뷰티 라인, 파이토테라피 마스크 시트 라인, 마스크 마스터 오일 라인 등 14여 개 주력 상품을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런칭했다.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멕시코 소비자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제품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중국 중로 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타오바오 라이브 판매 완판, 뉴욕 뷰티크레딧 1호점 오픈 등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발판으로 멕시코 시장에 코스모코스만의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런칭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홍보를 통해 멕시코 소비자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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