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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탈퇴, 초아에 이어 세 번째 ‘지민-유나-혜정-설현-찬미 5인조 활동’

백승기 기자



걸그룹 AOA 민아가 팀에서 탈퇴한다. 초아에 이어 세 번째다.

13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민아의 탈퇴를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AOA 5인이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으로서도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OA는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2016년 10월 유경이 팀을 떠났다. 2017년 6월에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초아가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아의 탈퇴까지 총 3명이 AOA를 떠났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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