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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배송 강화로 이용객↑

이륜차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 도입 효과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 기자raintree@mtn.co.kr2019/05/13 17:07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륜차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주문한 상품들을 이륜차로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부릉 프라임’ 서비스의 4월 이용 고객이 정식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던 2월 대비 약 23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04년 6월부터 사륜차 배송을 진행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부릉 프라임’ 서비스를 도입해 이륜차 배송을 병행하고 있다.

전국 349개 매장 중 130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단 한 명의 고객의 물건이라도 빠르면 20분 내에 배송하기 때문에 짧은 배송 시간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한 소량의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배송이 가능하고 생수, 쌀 등의 무거운 상품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륜차 배송을 병행하고 있는 130개 매장의 2~4월 신선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기도 했다. 배송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 이용 고객수 증가가 가시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의 점포들을 지난해 8월부터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식품, 간편식 등 식품 구색을 크게 늘리고 상대적으로 구매가 적은 비식품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옥수점을 시작으로 고양 행신2점, 분당 정자점, 용인 죽전점 등 4개 점포를 전환한 바 있다. 이 점포들은 전환 이후 주 평균 매출이 이전에 비해 약 30%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4월11일에는 동탄점, 풍납점, 신길3점, 25일에는 목동2점과 산본점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새로 구성했다. 이어 지난 2일 오산 세교점, 숭인점, 대전 유천점까지 총 12개의 점포를 리뉴얼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40여 개의 매장을 추가로 전환할 예정이다.

총 1630여 가지의 신선 및 간편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 매장에서는 훠궈, 타이소이 쌀국수 등의 상품도 추가하며 최근 트렌드에 맞춘 구색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오픈한 동탄점, 풍납점, 신길3점의 간편식 매출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0% 신장했다. 대전 유천점은 오픈 첫날 매출이 전년 일 평균 매출의 4배가 늘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그동안 배송 서비스와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 확대 등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개선을 진행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점포들의 내실을 다지는 정책과 함께 신규점 오픈 등으로 외형 확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지승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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