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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선균, 조여정 코믹 연기 언급 “이번 역할 조여정 아니면 대체불가”

백승기 기자



기생충 이선균이 함께 호흡을 맞춘 조여정을 언급했다.

14일 이선균과 조여정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조여정에 대해 “영화 '기생충'에서 조여정씨가 코믹하게 나오는데 코믹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이번 역할은 조여정이 아니면 대체불가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또 송강호에 대해서는 “늘 편안하시다”라며 “극중에서는 전혀 카리스마가 없으시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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