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5~6억 시세차익" 공덕 SK리더스뷰 마지막 1가구를 잡아라
SK건설, '계약 취소 1가구' 청약 신청 오후 5시까지최보윤 기자
(2017년 8월11일 오후 '공덕 SK리더스뷰(공덕 SK Leaders' VIEW)'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시민들의 모습./사진=뉴시스)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공덕 SK리더스뷰'의 계약 취소 물량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건설은 14일 마포구 공덕동 SK리더스뷰 계약 취소 1가구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취소된 가구는 102동 903호 97A타입(38평형)이다. 분양가는 8억6130만원에 발코니 확장비 1300만원, 시스템 에어컨 676만원, 중문 134만원을 포함한 총 8억8240만원으로 나왔다.
2년 전 분양가 그대로 인데다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당첨과 동시에 5억~6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공덕 SK리더스뷰 계약 취소세대 입주자 모집은 14일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15일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다.
공덕 SK 리더스뷰는 지하 5층~지상 29층, 5개동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중 255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지난 2017년 8월 분양됐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