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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모빌리티-구로구, IoT 기반 주차면 공유로 주차난 해소

한컴모빌리티 '파킹프렌즈' 서비스 활용, 구로구 주차면 공유 사업 추진
고장석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기업 '한컴모빌리티'가 구로구의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한컴모빌리티와 구로구는 '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모빌리티는 구로구 내 1,600여개 이상의 주차면(거주자우선주차구역 121면·공영주차장 1,491면·그린파킹 주차면)을 대상으로 주차 가능 면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부터 예약·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컴모빌리티와 구로구의 'IoT 실시간 스마트 주차 통합 정보 서비스' 업무 협약식

구로구 내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서비스에는 한컴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IoT 레이더 센서와 CCTV를 융합해 개발한 IoT 기반 통합 공유주차 서비스 '파킹프렌즈'가 활용될 예정이다.

한컴 측은 "운전자들은 파킹프렌즈를 통해 실시간 주차면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주차된 차량의 상태도 CCTV로 확인할 수 있다"며 "구로구도 부정주차 여부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의 공유주차 방식에서 발생했던 예약 및 주차 과정의 불편함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컴모빌리티는 앞으로 실시간 주차 이용률 분석과 빅데이터 정보 관리를 통해 구로구의 주차수급 기초자료 활용·주차개선 정책 개선을 지원한다. 구로구도 시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 예산 지원과 IoT 공유주차 이용 확대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파킹프렌즈를 통해 비어 있는 주차면의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주차면 이용과 골목길 부정주차 등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구로구 스마트시티 주차 정책의 성공적 구현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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