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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 대상 선정돼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가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9년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사업에 선정돼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강원도는 횡성지역을 중심으로 수년간 준비해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지역에 적합한 상생일자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지난 4월 30일 한국노총강원지부와 강원도경영자총협회, 한국폴리텍 대학이 참여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에 이르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이모빌리티 사업을 지역 여건에 적합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키워나가는데 탄력을 받게 됐으며, 관련학계와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와 협력해 모델을 완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강원도에 1억 3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는 강원연구원과 함께 관련 기업 및 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황 분석을 거쳐 노사정의 역할과 조건 및 구체적 일자리 모델 개발, 실행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전략산업과장(최진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이모빌리티 생산·연구조합 중심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제2광주형 일자리사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의 눈높이에 맞는 조건을 맞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용노동부의 컨설팅지원 사업은 강원도를 포함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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