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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의 쑈쑈쑈, 흥 가득한 서울 공연 반응에 추가 공연 검토한다!

전국 투어 예정된 전주, 제주, 부산 외 지방 공연 추가 예정
오성록 기자

사진제공 = 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


지난 5월 11, 12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백스테이지에는 마치 80년대 희극인실이 재현된 듯했다.

마련된 대기실은 이홍렬, 김학래, 최양락, 김한국, 김미화, 심형래, 이성미, 임하룡 등의 1세대 개그맨과 이들 선배를 찾은 이영자, 정선희, 조혜련, 옹알스, 졸탄, 박성호, 김대범, 황현희, 조세호, 유병재, 조원석 등 여러 개그맨 후배들로 북적였다.

전유성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이하 전유성의 쑈쑈쑈)'는 그의 50년을 존경하는 동료, 후배들의 열성적인 참여 덕에 공연 전부터 후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본 공연 외에도 개그맨 박성호, 김대범, 황현희는 공연 시작 전에 공연장 로비에서 선물을 나눠주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변검술사 구본진은 곳곳의 관객들을 찾아가 변검을 선보였다.

개그맨 조원석은 객석에서 관객을 안내하고 조혜련도 무려 15년 만에 골룸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배우 박중훈은 무대에서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회차 공연 MC를 맡은 정선희는 "심형래를 소개도 없이 등장시키고 큐카드에 타임라인이 적혀있지도 않은 이런 정신없고 웃긴 공연은 처음"이라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전유성의 쑈쑈쑈'는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6월 22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6월 29일 제주 아트센터에서 각각 2회씩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대를 총지휘하는 김준오 프로듀서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방 공연이 몇 곳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공연을 본 관계자들이 자기 지역에서 공연을 꼭 해달라 요청이 있었고 이홍렬, 김학래, 최양락 등 선배님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 출연 약속을 해줘서 곧 일정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추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 서울 공연은 개그와 함께 최현우, 김상순, 김민형, 닥터레옹 등 유명 마술사의 마술쇼, 가수 노사연, 권인하, 전영록, 이문세 등의 노래로 관객과 호흡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오성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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