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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도권 평균 분양가 3.3㎡ 1746만원…전월비 0.43% ↑

지난해 6월 이후 14% 상승…오름세 지속
문정우 기자

(자료=HUG / 단위=가구, 천원)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 분양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46만3,600원으로 전달보다 0.4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5%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6월 3.3㎡당 1,539만1,200원이었던 것보다 13.46% 상승했다.

4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는 총 5,443가구(서울 1,449가구 포함)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정도 감소했지만 전국 분양 물량(1만607가구)의 51.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3.3㎡당 2,568만7,200원으로 전달보다 0.15% 올랐다. 세종시를 포함한 5대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3.3㎡당 1,207만4,700원으로 전달보다 1.53% 상승했다.

다만 지방은 3.3㎡당 868만5,600원으로 전달보다 0.12% 하락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9만1,600원으로 전달보다 0.55%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21% 올랐다.

HUG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성북, 경기 구리, 세종 등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며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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