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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떨어지자 주주와 소통 나선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연구개발, 기술이전 협상 우려 확산 속 홈페이지에 "순조롭게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19/05/16 11:30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주주와 소통에 나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홈페이지에 주주들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을 올리고 "회사의 주식가치 하락에 대해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하며 주주 여러분들의 실망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회사 모든 구성원들이 혼연일체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주 여러분들은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때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셀리버리는 지난해 11월 증시 상장 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 지난 3월 25일 8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고공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다. 기술이전 기대감에 달아올랐던 주가가 전체 바이오업종 하락과 함께 조정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전날 셀리버리의 주가는 4만 9,9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5만원선이 깨지기도 했다. 고점 대비 주가는 39.1% 떨어졌다.

다만 52주 최저가였던 지난해 12월 19일의 주가가 1만 9,650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여전히 2배 넘게 오른 상황이다.

문제는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연구개발이나 기술이전 협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셀리버리 임원의 주식 매도도 불안을 키웠다. 보호예수 기간 만료로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가 있는 시점에 일부 임원이 주식을 매도하자 회사 내부에서도 주가에 부정적 관점을 드러낸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이와 관련 셀리버리 관계자는 "해당 임원의 주식 매도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발생 등 개인적으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회사의 사업 진행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도 주주에게 보낸 글에서 회사의 연구개발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비즈니스에는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빨리 이뤄지지 않고 지체된다고 해서 낙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지체되는 일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셀리버리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과 췌장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등의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췌장암 치료 신약후모불질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원숭이 독성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회사는 홈페이지에 원숭이 독성실험이 5월말 완료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기술개발자인 제가 살아있는 한 우리회사의 과학적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저와 회사는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해왔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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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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