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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켐트로스, 실적 악화에 주가↓..."고난도 소재 개발비 영향"

"하반기 2차전지 소재 중국 수출 본격화...신공장 준공 효과도"
이대호 기자



켐트로스 1분기 실적이 악화된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 중이다. 회사 측은 신규품목 개발비 영향이라며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켐트로스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약 7.4% 하락한 2,750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켐트로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억원,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9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일시적인 고객사 변경에 따라 일부 소재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라며, "하반기에는 일정부분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익 감소폭이 큰 것과 관련해서는 고난도 신규제품 개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 고분자 화학 촉매 등 신규 품목의 경우 개발 난이도가 높아 연구개발비가 많이 든다"며, "매출이 아예 없으면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조금씩 매출이 나고 있다보니 바로 비용으로 처리한 영향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게 우려할 숫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켐트로스는 하반기 중국향 신규품목 수출과 신공장 가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2차전지 소재 중국 수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8월경 준공될 진천 신공장을 통해서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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