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오리온 특별세무조사 착수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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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오리온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내국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리온도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오리온은 2015년 세무조사를 받고 내부 거래 과정에서 세금을 누락한 혐의로 수십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