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오정연, 최종면접서 나경은과 만나 떨어져! “SBS에서는 김주희 만나”
백승기 기자
'해피투게더4' 오정연이 나경은과의 면접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정다은-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서 나경은을 만났다”며 “결국 나경은이 붙고 제가 떨어졌다. 그래서 유재석씨가 나경은씨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정연은 "내가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몇 번 떨어진 걸로 유명하다. 1차에서 떨어지면 차라리 괜찮은데, 최종에서 떨어진다“며 ”MBC는 2년 동안 나경은씨, 이하정씨 때문에 떨어졌고, SBS는 김주희씨를 만나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오정연은 “아나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일반 회사, 대기업, 은행, 영업직까지 이력서를 17장을 썼다. 그래다 국책은행에 합격했다”며 “은행원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KBS에 최종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