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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회장 "DGB금융, 미래금융 선도 발판 마련"

체계적 인재양성·지속적 자기계발 강조
이유나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은 17일 "DGB금융이 100년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DGB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념행사'에서 "창립 이후 8주년,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성경에서 8은 인간이 새로 태어난 날을, 중국에서 8은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통한다"며 "더불어 8을 옆으로 눕혀보면 무한대를 나타내는데, 탄탄한 100년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8주년은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미래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많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조직 △업무 △영업 △HR △성과·보상 △채널 등 6개 과제에 대한 50대 혁신과제를 사안별로 즉시 실행하고, 상반기 관련 과제 도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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