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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입차 관세 결정 6개월 연기"

EU·일본과 협상 시간벌기…중국 무역협상 집중 분석도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aoa@mtn.co.kr2019/05/18 08:46



미국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일본 등과 무역협상 시간을 벌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미국이 무역전쟁의 확전을 막고, 가장 깊은 갈등관계에 놓인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집중하려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 안보에 위협인지 여부를 판단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 제출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제출 후 90일째인 오는 18일까지 수입 자동차·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 국가에 해당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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